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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

밴쿠버/Pub&Restaurant/Vancouver Urban Winery & The Belgard Kitchen

Vancouver Urban Winery & The Belgard Kitchen

 

55 Dunlevy Ave, Vancouver, BC V6A 3A3

 

 

Vancouver Urban Winery

 

vancouverurbanwinery.com/

 

Vancouver Urban Winery | 55 Dunlevy Ave. Vancouver, BC

Okanagan Grown. Railtown Made. 55 Dunlevy Ave, Vancouver, BC The Settlement Building +1.604.566.9463 Reliance Red 2015 A hands-off testament to the North Okanagan’s distinct cool climate, Reliance Red strikes a fine balance between structure and freshnes

vancouverurbanwinery.com

Mon - Wed 11:30a.m.–11p.m.

Thu - Fri 11:30a.m.–12a.m.

Sat 10a.m.–12a.m.

Sun 10a.m.–11p.m.

 

 

 

 

The Belgard Kitchen

 

www.belgardkitchen.com/

 

the Belgard Kitchen

Railtown made. Belgard Kitchen at The Settlement Building is one component of a collective of manufacturing and lifestyle brands including Vancouver Urban Winery and Settlement Brewing. We share a passion for fresh, local food, BC VQA wine, craft beer, the

www.belgardkitchen.com

 

Mon - Thu 11:30a.m.–10p.m.

 Fri 11:30a.m.–11p.m.

Sat - Sun 10a.m.–11p.m.

 

 

 

보통 와이너리하면 밴쿠버에 사는 나는 켈로나쪽을 떠올린다.

친구가 밴쿠버 다운타운 쪽에도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서 함께 가보았다.

켈로나처럼 포도밭이 있는 그런 와이너리는 아니고,

와이너리, 맥주 브루잉 그리고 레스토랑까지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위치는 게스타운에서 게스아저씨 동상이 있는 쪽을 더 지나쳐 따라 쭉 걸어오거나, 싸이언스 월드에서 버스타고 올 수 있는 그 가운데 어디쯤이다. 사실상 위치는 매우 애매하다.

 

 

입구에 들어서니 높은 천장과

맥주를 구매할 수 있는 카운터가 보였다.

 

 

레스토랑은 적당히 넓은 편이었다.

뒷쪽 브루잉하는 곳과 창고같은 곳을 와인통으로 나누어놓은 인테리어가 괜찮아 보였다.

 

우린 예약을 하고 왔는데 테이블이 아닌 소파쪽으로 자리를 주었다.

조명과 벽에 걸린 그림들 때문인지 분위기가 더 좋은 느낌이었다. 

뭔가 스페인스러운 느낌?

우리의 목적은 와인이긴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배가고파서 

브런치 몇가지를 주문했다.

가격대는 양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닌듯 했음. 

 

Emerald Brunch Bowl

 

시금치, 로메인, 콩, 레드어니언 피클 등등 다양한 채소와 수란, 파마산 크림이 함께 나오는 볼

 

Settlement Sausage Skillet

 

구운 버섯과 토마토, 감자, 수란, 파마산 크림과 함께 사워도우가 함께 나오는 팬 요리

 

Salmon Gravlax Hash

 

붉은 연어와 함께 감자, 아보카도, 레드어니언 피클, 루꼴라 그리고 비트퓨레가 둘러져 있는 요리

이 역시 수란과 파마산 크림이 함께 얹어져 나옴.

 

 

Wine flights

 

A wine flight, or tasting flight, is a series of multiple wines and great options for those wanting to explore new wines. The number of wines varies, but there are usually 3-5 different wines with pours of 1-3 ounces.

 

여러가지 와인을 테이스팅 해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Wine flights.

드링크메뉴에서 원하는 조합을 선택해서 주문하였다.

우리는 화이트, 로제, 레드가 전부 있는 걸로 주문 함.

 

확실히 브런치와 함께 해서 그런지 화이트로제같은 가벼운 와인이 잘 어울렸다.

와인이 음식보다 먼저 나와서 식전에 조금씩 테이스팅을 해봤는데

음식없이 와인만 마셔도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 무난하게 괜찮았다.

특히 로제 와인중 이 곳 Vancouver urban winery에서 제조한 와인 맛이 특히 좋았다.

 

 

레드는 전체적으로 무겁고 떫은 맛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테이스팅 해봤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오히려 음식을 먹으면서 마시니 또 다른 맛이 느껴졌다.

특히 사진 위에 Road 13이라고 쓰여있는 와인은 처음 향을 맡았을 때 뭔가 향도 ... 이상한 향이 나고 맛도 그냥 그랬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먹으니 갑자기 달콤한 과일 향이 느껴지는 경험을 했다.

역시 와인마다 어울리는 음식이 있나보다.

 

Wine flights 가격은 $14-16 정도였음.

 

 

 

다양한 종류의 로컬 와인과 맥주등을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하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

분위기도 좋아서 브런치도 좋지만 저녁에 와도 매우 좋은 데이트 장소가 될 것 같다.

위치는 애매하기 때문에 우버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을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