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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

밴쿠버/dessert/Mello 멜로

Mello 멜로

Doughnut shop 도넛 샵

 

223 E Pender St, Vancouver, BC V6A 2T9

 

SUN-THU 9am - 7pm

FRI-SAT 9am - 8pm

 

www.instagram.com/mellovancouver/?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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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공식홈페이지는 없고 인스타그램으로 홍보를 대신 하고 있다.

 

 

밴쿠버에 한국인이 하는 도넛샵이 생겼다고해서 가보았다.

차이나타운에 있는데 외관이 상큼한 레몬색으로 깔끔하고, 디저트샵같은 느낌을 주었다.

최근에 생겨서 그런가 꽤나 핫플레이스인 듯 했다.

 

 

메뉴는 인스타에 나와있는데

레귤러 브리오슈 도넛 3.75불

스페셜 브리오슈 도넛 4.75불

Dipped 도넛 3.50불

올드패션 도넛 3.50불

쿠키 3.00불

바나나 푸딩 6.25불

에 팔고 있다.

 

레귤러와 스페셜은 같이 전시되어 있는데 필링에 따라 레귤러와 스페셜로 나누어놓은 것 같다.

캐나다에 있는 도넛과는 확실히 달랐음.

일단 구멍이 없는 도넛에 설탕이 겉에 뭍혀있었다.

크림만 아니었음 약간 꽈배기 느낌이 물씬~

위에 삐죽 나와있는 크림을 보고 바로 어떤 맛인지 알 수 있었다.

 

 

매장 안쪽에 주방이 있는데

도넛이 다 나가는대로 바로 만들어서 차곡차곡 다시 채워주었다.

 

 

아래는 인스타와 구글에서 찾아봤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메뉴에 들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 다음에 매장가면 꼭 뭔지 물어봐야겠음.

 

 

 

올드패션 맛차 도넛과, 쿠키들

 

 

스트로베리&크림 그리고 티라미수 브리오슈 도넛

일단 도넛에 크림과 생과일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캐나다에서 자주 접하는 팀홀튼 도넛같은거 생각하면 정말 완전 다른 스타일의 도넛이다.

팀홀튼의 도넛이 던킨도넛같은 느낌인데 어떻게 다른지 바로 느껴질 것이다.

 

나는 맛차와 다크초코푸딩 맛도 먹어보았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도넛빵이 폭신폭신하다.

무거운 도넛이 아닌 좀 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스트로베리 크림의 크림은 달지 않은 생크림이라 설탕 묻은 도넛빵과 굉장히 조화로웠다.

맛차도 살짝 맛차 이런게 아니라 듬뿍 들어있어서 말차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캐나다에서 제대로 된 맛차맛의 디저트는 역시 이런 아시안들이 하는 곳에서 밖에 느낄 수가 없다.

가끔씩 굉장히 먹고 싶어진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살짝 달달해서 한국 사람들은 충분히 좋아할만한 도넛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도넛을 즐겨먹거나 좋아하진 않는데 이 도넛은 또 한 번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