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dessert/TSUJIRI 츠지리 녹차 말차 디저트

츠지리 TSUJIRI 

 

1535-4777 Mcclelland Rd, Richmond, BC V6X 0N1 (리치몬드 오토몰점)

 

Monday closed

Tue - Sun 12:00 P.M. ~ 9 P.M.

현재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Metrotown 점은 매일 열고 6:45 closed

리치몬드 오픈로드 토요타점은 11시부터 4시까지며 일요일 closed)

 

 

www.tsujiri.ca/

Japanese matcha infused restaurant - TSUJIRI Canada

 

일본 교토 본점으로 해서 캐나다 다른 지역에도 있다는 츠지리.

일본 티산업에 일조한 Tsuji Riemon라는 사람이 만든 녹차 전문 디저트 카페다.

비씨주에는 리치몬드에 두 곳, 메트로타운에 한 곳있는 체인점이다.

리치몬드와 메트로타운 둘 다 그닥 나갈 일이 잘 없어서 이런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다.

 

 

코로나때문에 테이블은 전부 접어둔 상태여서 

테이크아웃만 되도록 해놓았다.

내부가 굉장히 깔끔했다.

우드컬러와 검정색의 인테리어가 녹차의 초록색이랑 매우 잘어울려서 그런지

인테리어만 봐도 일본 녹차 패키지가 생각났다.

 

 

케이크 종류는 이렇게 여섯가지 정도 있는 듯 했다.

홀 케이크도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50 ~ 이다.

 

식혀지고 있던 케이크

 

 

말차를 메인으로 

다른 차종류의 음료와 일본식 간단한 음식들도 팔고 있었다.

다음에는 흑임자 라떼에 도전해보고 싶음.

 

밴쿠버에서 진한 녹차맛을 느낄만 한 곳은 아시아 사람들이 하는 가게밖에 없는데,

특히 녹차만 전문으로 하는데는 더 드물어서 

녹차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 마음에 드는 가게였다.

 

주문은 Matcha float 와 Matcha redbean cake를 주문했다.

치즈케이크와 레드빈에서 고민하다가 녹차와 레드빈 조합 덕후라 선택해보았다.

 

확실히 스타벅스에서 먹던 녹차프라페와는 차원이 달랐다.

진한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 먹는 맛이었다.

케이크도 과하게 단 것보다는 적당히 단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역시나 녹차와 팥, 크림의 조합은 적당히 달달하면서 씁쓸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가게에서 먹었다면 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었을텐데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상황이라 차안에서 먹느라 약간 급하게 먹은감이 있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이런 디저트 종류외에도 녹차가루나 다른 상품들도 파는 것 같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밴쿠버에서 진한 녹차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츠지리 추천!